강화에는 사실 맛집이 많지 않다. 쳐보니까 이것저것 많이 나오던데 뭔말이냐 하겠지만, 사실 정말 많지 않다. 내 기준에서 맛집이라함은 1) 가격 2) 맛 3) 풍경 이 세가지가 모두 괜찮거나 혹은 셋 중 하나라도 스페셜해야 맛집인데, 대부분 강화 맛집은 여전히 관광지 맛집의 특징인 비싸고 맛없는 음식들을 벗어나지 못했다. 그나마 기존에 있던 몇 개의 맛집들은 유명해진 탓에 다소 상업화되면서 당연히 맛도 없어진 경우가 많았다. 그런 와중에 가뭄 중 단비와도 같은 가게 하나가 오픈했다. 작년에 결혼 준비하면서 인사드리러다닐 때 알게 된 곳인데, 최근에 다시 찾았을 때는 사람들이 미어터져, 저 멀리까지 주차가 되있더랬다. 그러니 반드시 당일날이라도 예약전화를 하고 가는걸 추천한다. 이 집의 포인트 1) 깔끔한..